구로구청장 보궐선거 투표위치와 결과홈페이지 (최재희후보정보)

안녕하세요, 구로구민 여러분! 4월 2일 구로구청장 보궐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은 진보당에서 출마한 최재희 후보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전, 후보자에 대한 정보를 함께 살펴볼까요?

최재희 후보는 누구인가?

최재희 후보는 1977년생으로 고려대 중어중문과를 졸업한 후 2001년부터 구로청년회에서 지역활동을 시작한 구로구의 대표적인 진보 정치인입니다. 구로통일노래자랑, 구로어린이날큰잔치, 사랑의몰래산타 등 다양한 지역 행사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해왔습니다.

 

현재 진보당 구로구위원회 위원장이자 구로주민대회 공동조직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최 후보는 구로구노동종합지원센터장, 항동지구현안(광명-서울민자고속도로) 대책위 대표, 구로사립작은도서관협의회 대표를 역임했습니다.

 

지역 현안에 깊이 관여하며 구로구의 문제와 해결책을 고민해온 흔적이 그의 이력에서 엿보입니다.

 

 

 

구로구청장 보궐선거

왜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걸까요?

이번 구로구청장 보궐선거는 국민의힘 소속이었던 문현일 전 구청장이 지난해 10월에 사퇴하면서 치러지게 되었습니다. 문 전 구청장은 자신이 설립한 회사의 주식 백지신탁 문제로 법원과 갈등을 빚다가 결국 사직했습니다.

 

 

특이한 점은 국민의힘이 이번 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선거 구도가 변화하면서 진보당의 최재희 후보는 "이번 선거를 통해 대진표를 바꾸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습니다.

최재희 후보의 주요 공약

3대 민생긴급대책

최재희 후보는 지난 1월 예비후보 등록 후 '3대 민생긴급대책'을 공약했습니다:

1. 민생회복지원금 10만원 지급 - 주민 1인당 10만원씩 구로사랑상품권으로 지급
2. 구로긴급상권회복 상품권 발행 - 할인율 20% 인상
3. 자영업자 폐업지원금 추가 지원 - 정부 지원금 외 구로구에서 200만원 추가 지원

최 후보는 "주민 1인당 10만원씩 구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탄소중립과 기후정의 실현

최근 최재희 후보는 탄소중립과 기후정의를 실현하는 구로를 만들기 위한 기후 위기 대응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그는 "기후와 환경, 녹색과 생태의 가치는 미래의 문제가 아닌 현재의 문제이며, 생존의 문제"라며 "기후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탄소중립과 기후정의를 실현하는 구로를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시민참여행정 강화

최 후보는 주민참여예산제 확대를 통한 시민참여행정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해 '구로주민대회'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주민 1만1000명의 의견을 모아 주민이 직접 구청의 예산을 결정하자는 주민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주민의 행정서비스 요구는 다양화하고 있지만 공무원의 숫자는 한정돼 있습니다. 이젠 공공기관의 사업추진 방식에도 전환이 필요하고, 주민참여예산제가 그 답이 될 수 있습니다. 구로구의 주민참여예산이 18억원에 불과한데, 이를 대폭 확대해 주민 참여를 늘릴 것입니다."

 

 

현장노동자 권익보호

최 후보는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현장노동자의 권익보호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합니다. "주민이 요구하는 서비스의 수준이 높아질수록 현장 노동자의 노동강도 또한 세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처우개선과 권리 보장이 없으면 질 높은 서비스를 기대하기 힘들죠. 더구나 공공기관이 기업처럼 '노동력을 갈아넣어' 효율성을 따지는 행태는 지양해야 합니다."

선거의 의미와 중요성

최재희 후보는 이번 구로구청장 보궐선거가 단순한 지방선거를 넘어 정치적으로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합니다.

 

그는 "대한민국을 새롭게 바꾸고 구로를 바꾸는 하나의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구로에서부터 내란을 공공연히 선동하고 동조하는 세력들을 완전하게 청산하고 새로운 민주주의를 회복시키고 시작하는 선거를 만들고자 이번에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구로구청장 보궐선거 사진출처 선관위

 

진보당의 목표는 두 자릿수 득표율을 얻어 내년 지방선거의 출발선을 달리하는 것입니다. '민주당 vs 국민의힘'이라는 기존 구도가 아닌 '민주당 vs 진보당'이라는 '2강' 구도를 형성해 진검승부를 하겠다는 전략입니다.

 

"국민의힘이 보수우익 끝단으로 가고 있고, 민주당은 중도보수를 자처하고 있어요.

 

진보진영의 진보당과 보수진영의 민주당이라는 건강한 경쟁 구도를 만들어 2026년 지방선거에서 진보당이 유의미한 정치세력으로 부상해야 합니다. 2026년 지방선거의 대진표를 바꾸겠다, 승리 신호탄을 쏘겠다는 목표입니다."

 

 

 

마무리

최재희 후보는 3월 13일 구로구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3월 16일 오류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어 지지자들에게 출마의 포부를 밝히고 더 많은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4월 2일, 여러분의 한 표가 구로구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각 후보자의 공약과 이력을 꼼꼼히 살펴보고, 신중하게 투표에 참여해주세요. 우리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더 나은 구로구를 만드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후보가 구로구를 이끌어가길 바라시나요? 댓글로 여러분의 생각을 나눠주세요! 함께 이야기 나누며 더 나은 선거 문화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구로구청장 보궐선거 투표소 위치,결과홈피 (더불어민주당 장인홍 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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