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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논란과 김갑수 비판

road24 2024. 12. 17.

 

임영웅 논란과 김갑수의 비판은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진행되던 날, 가수 임영웅은 자신의 SNS에 반려견의 생일을 축하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이를 본 한 네티즌이 "이 시국에 뭐하냐"고 지적하자, 임영웅은 "제가 정치인인가요?"라고 되물으며, "목소리를 왜 내요"라는 짧은 답을 남겼다.

 

이 대답은 순식간에 논란의 불씨를 지폈다. 임영웅의 태도가 연예인의 사회적 책임과 무관심의 문제로 이어지면서, 여러 의견이 엇갈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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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의 비판은 사회적 무관심 지적을..

문화평론가 김갑수는 유튜브 채널 '매불쇼'에 출연해 임영웅의 발언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임영웅의 태도를 방관자로 규정하며, 다음과 같은 의견을 내놓았다.

  • 시민의 기본 소양 부족: 김갑수는 "임영웅의 발언은 사회에 대한 무관심과 시민으로서의 기초 소양 부족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 방관자의 태도: 그는 시민 사회가 발전해 온 역사를 언급하며, "연예인도 사회적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강조했다.
  • 계엄령과 같은 상황에 대한 태도 유보: 김갑수는 "현실을 외면하는 태도는 용납될 수 없는 문제"라며 임영웅을 비판했다.

현재에도 임영웅의 인스타그램에는 팬들과 임영웅의 대응에 대한 비판의 글이 상반되게 달리고 있습니다. 

아래는 임영웅의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입니다.

 

 

 


최욱의 동참과 연예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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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방송에서 진행자 최욱 역시 임영웅을 향한 비판에 가세했다. 그는 "임영웅과 친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고, 오히려 싫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이어 최욱은 "과거 연예계에서는 정치적 의견을 표현하는 것이 당연했지만, 지금은 그런 문화가 사라졌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김갑수 또한 "우리 사회가 점점 더 경직되고 얼어붙었다"며 공론장에서 연예인이 목소리를 내는 문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임영웅과 소속사의 반응

논란이 커지고 있지만, 임영웅과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현재까지 아무런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임영웅의 발언이 개인적인 의견에 불과하다고 보는 시각도 있지만, 이를 둘러싼 논의는 단순한 해프닝을 넘어 연예인의 사회적 책임과 공적 역할이라는 주제로 번지고 있다.


연예인과 사회적 책임

 

이번 사건은 임영웅이라는 한 연예인의 발언에서 시작되었지만, 더 큰 질문을 던진다. 연예인과 같은 대중문화 스타들은 사회적 현안에 대해 얼마나 목소리를 내야 하는가? 또한, 방관적 태도가 과연 대중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연예인도 공인의 역할을 한다고 본다면, 그들의 한 마디 한 마디는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그렇기에 이번 논란은 단순히 임영웅 개인의 문제를 넘어, 앞으로의 연예계 문화와 사회적 책임에 대한 깊은 고민을 남겼다.

 

임영웅 논란과 김갑수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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